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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일까?

학생들이 저에게 와서 말하곤 한다. “선생님, 제가 뭘 잘하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원하는 것이 뭔지 모르겠어요. 나만의 커리어 패스요? 원하는 게 없어요.” 등이다. 사람들은 늘 정답만 찾으려고 한다. 과정이 아니라 결과를 더욱 중요시한다.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불확실성은 싫고 스트레스가 발생하면 본능적으로 피하려고 한다.

대부분 진로 선생님들은 수업 시간에 이렇게 얘기한다. “네가 원하는 일을 해. 그럼 행복해지고 성공도 할 거야.” 원하는 일을 못하는 사람들은 불행할까? 꼭 그렇지만도 않다. 원하지 않는 일도 해보니 좋아지고 때로는 잘할 수 있게 된다.

공부도 마찬가지다. 재미없는 과목을 꾸준히 공부하다 보면 때로는 정점에 오르기도 한다. 공부를 하고 결과를 내면 성취감이 오르며, 그 성취감이 또 공부의 원동력이 된다. 하나씩 계단을 오르고 매듭을 짓게 되면 그 성취감으로 다음 계단을 오를 수 있다. 좋아해서 잘하는 경우도 있지만 잘하게 돼서 좋아지는 경우도 있다. 조금 하다가 말고 ‘이건 아니야’라고 포기하고 1/2 계단을 오르는 것은 나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한 계단 올라보고 결정하자.

관련 전공 아이템으로 발명 및 창업대회도 도전한다면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 대회 심사위원의 날카로운 질문을 받다보면 내성이 생기고 난관을 극복하는 힘도 생긴다.

일단 해보고 아닌지 맞는지 판단하자. 해보지도 않고 ‘저건 재미없을 거야.’라고 판단하지 말자. ‘저 포도는 신포도일 거야.’라고 말하는 이솝우화에 나오는 여우가 되지 말자. 먹어보고 신포도인지 확인해보는 습관을 들이자.

본 내용은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 ‘김진구’ 선생님이 작성한 글로 대전시교육청과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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